우크라이나 전쟁이나면 미국주식 어디까지 떨어질까
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닙니다.
미국주식을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서 매일 새벽 뉴스를 읽고 있고
주식관련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식견을 쌓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디앤서'를 읽다가 문득 2001년 IT 버블붕괴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차트를 보고 싶었어요.
나스닥 차트를 보니 단번에 지금 주식이 얼마나 올랐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만 이렇게 보이나요?
폭락 때는 항상 쌍바닥을 보이네요?
물론 2019년과 2020년 사이에는 약간의 시차가 발생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다.....
혹시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고 미국이 지원을 하면 나스닥이 어디까지 폭락을 할까? 라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봅니다.
완벽한 정확성은 아니지만....
2008년, 2016년, 그리고 2020년을 대충 그려봤더니 기울기가 얼추 맞네요?
그리고 혹시........... 이번에 전쟁이 나면 어디까지 그려질 수 있을까?
핑크색으로 2016년 저점과 2020년 저점을 연결 해보니.....
A 만큼의 갭이 생깁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마음편히 잠자기 위해서 투자금을 거의 출금 해놨지만
정말 폭락하면 20년, 21년치 모두 빠질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건 정말 저 혼자만의 뇌피셜)이 생겼어요.
사실.....
저는 초긍정 낙관론으로 주식을 하지만
시장을 거스르는 종목은 거의 없다는것
정부를 거스르면 안된다는 것까지는 머릿속에 넣었고
시장이 100% 맞다는 디앤서 저자 뉴욕주민의 말을 계속 되새겨보고는
전문가도 아닌 내가 기울기를 가늠 해봤습니다.
정말 A 만큼....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2001 IT 버블은 2000년 3월 최고점 약 4963에서 약1840(후에 더 떨어졌지만) 까지 떨어졌고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는
2006년 12월 2437에서 2008년 11월 1384 만큼 떨어졌어요.
2020년 2월 9731을 2020년 3월 6879만큼 떨어졌습니다.
A 만큼 빠지지를 않기 바라지만
지난주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장은 돈이 많이 빠져 나가고 있고
저는 매일 3번정도 우크라이나 전쟁 뉴스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주력 전투부대의 70% 정도를 우크라이나로 겨냥해 배치 했다는 기사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국, 미국뉴스 모두)
여러분들도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ㅠㅠ